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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GS25 세숫대야 물냉면;;; 대용량 점보 상품, 왜 자꾸 나올까?

by 바니N바롬 2024. 5. 17.

 

 

 

 

대용량 상품 왜 자꾸 나옴?

 

GS25에서 또 큰 거 하나 나왔습니다. 세숫대야를 사면 물냉면을 줍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 시작은 아마도 점보 도시락이었던 것 같습니다. 점보 공간춘을 다같이 나눠 먹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단순히 가성비 때문에 이런 아이템들이 나오는 걸까요? 화제성 가득한 왕 커서 왕 좋은 상품들 왜 자꾸 나오는지 알아봅시다.


GS25 대용량 상품
(사진 : GS리테일)

단가는 낮추고, 판매량은 올랐다

대용량 상품은 일반적으로 단위당 가격이 저렴하여 소비자들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대용량 상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GS25의 점보라면 시리즈는 300만개가 넘게 팔리면서 매출도 25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8인분을 개별로 사는 것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한 패키지로 살 수 있으니 훨씬 효율적인 것이죠. 

 


넷플릭스 팜콘
(사진 : GS리테일)

편리하고 간편하다

빠르고 간편한 것을 좋아하는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에서 대용량 상품은 여러 번의 구매 과정을 줄이고, 번에 대용량에 식사를 할 수 있어 치우기도 편합니다. 과자의 경우 남더라도 밀봉해 두면 오래 먹을 수 있으니 갈수록 용량이 작아지는 과자들 사이에서 여러 번 살 필요 없이 쟁여둘 수 있으니 더 좋겠네요.

 


틈새 비김면
(사진 : GS리테일)

사회적 경험과 공유 문화

'인스타그래머블' 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색다른 경험이기에 재밌기도 해서 한 번쯤은 인스타그램에 자랑할 수도 있죠. 8인분이라는 거대한 용량 때문에 강제로라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추억거리가 생깁니다. 사회적 유대감을 쌓고 싶다면, 이번에 출시된 냉면이나 점보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공간춘오모리 점보도시락
(사진 : GS리테일)

신선하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 각인

GS25는 대형 제품의 독특함과 재미를 강조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주고, 제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작은 제품들 사이에서 거대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어서 그런가 몰랐던 제품인데도 자연스레 눈이 가서 기억하게 됩니다. 앞으로 어떤 제품으로 또 다른 재미를 줄지 기대가 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사진 : Pixabay)

환경에도 좋습니다

비닐과 플라스틱이 주가 되는 과대포장 문제 때문에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노력들(라벨프리, 생분해성 소재 등)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서 대용량 상품은 커진 만큼 여러 개로 나눠서 포장되는 것보다 절약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많이 팔리는 주된 이유는 아닌 것 같지만)

 


앞으로도 어떤 상품들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색다르고 재미있는 상품을 내기 위해 열일하시는 담당자님들을 응원하며, 다음 번 상품 아이디어를 내보자면... 제로 캔맥주도 좀 크게 내주시면 안 되나요? (그럼 제로가 아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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