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의 신규 영웅(캐릭터)인 주노가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이번 주말인 7월 20일~22일까지 체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주노의 공식 데뷔는 8월 21일이 될 예정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신규영웅 '주노' 소개
주노는 최초의 화성인 캐릭터입니다. 오버워치 세계관에서 첨단 기술이 집약된 도시인 누사카 시티(Nusaka City) 출신이며, 이 도시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아래에서 주노의 스토리와 플레이 영상을 바로 감상해보세요.
주노는 이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과학과 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모두 유명한 엔지니어로, 주노 역시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여러 가지 로봇과 기계를 직접 제작하고 다루는 능력을 키워왔습니다.
주노의 진정한 재능은 그녀가 18세가 되었을 때 드러났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의 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나, 부모님이 개발한 최첨단 인공지능 로봇 '에이다(Aida)'와 결합하여 기적적으로 회복하게 됩니다.
스킬과 전략
주노의 오른팔은 에이다와 결합되어 있어 기계적인 요소가 돋보이며, 전체적으로 날렵하고 강력한 인상을 줍니다. 주노는 누사카 시티의 전통 의상에 미래적인 요소를 가미한 복장을 입고 있으며, 이는 그녀의 독창성과 출신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화성에서 온 힐러
메디블래스터와 여러 대상을 동시에 조준할 수 있는 펄사 어뢰로 무장했다. 아울러 글라이드 부스터을 활용한 2단 점프와 긴 체공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하이퍼 링으로 팀에 이동 속도 버프를 제공한다.
주 무기는 메디블래스터로, 공격과 치유가 모두 가능합니다. 작동 방식이 아나와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한 능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궁극기는 궤도 광선으로, 아군의 공격력과 체력을 동시에 높여줍니다. 아래의 플레이 영상에서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긴 체공 시간을 활용하여 무중력의 우주인처럼 맵을 가로지르는 기동력과 빠른 상황 파악 능력, 그리고 보조 무장인 펄사 어뢰를 이용한 아군 지원은 돋보이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 타겟팅이 되는 유도 발사체가 있어 에임이 정확하지 않아 자신감이 떨어지는 플레이어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공중전 주요 지원 영웅
그동안 공중전의 주요 힐러 영웅인 '에코'나 '메르시, '아나'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주노'는 마치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기동력이 차별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캐릭터와 달리 일정 시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수평적인 이동이 가능합니다.
팀 구성에 있어 공중에서 공격이나 힐을 해주고, 경기의 전반적인 상황 파악을 해줄 수 있는 영웅은 꼭 필요합니다. 만약 빠른 기동력을 장점으로 하는 팀을 구성한다면, 트레이서처럼 이동 속도가 빠른 캐릭터와 함께 매칭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만약 투힐 포지션으로 가야 한다면, 주노가 이미 팀내 기동력과 공격, 방어까지 캐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전폭적인 힐과 부활 능력까지 갖춘 '메르시'가 가장 좋은 조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에서 오버워치2의 최신 소식과 주노에 대한 다양한 후기들도 확인해보세요.
주노는 오버워치 2의 세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영웅입니다. 8월 21일부터 시작될 시즌12에서 선보일 주노의 다재다능한 능력이 팀 내에서 어떤 전술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데요, 앞으로 등장할 다양한 조합과 활약이 벌써 기대가 됩니다.
